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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의동물(2)
방금 본인의 행동이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약간다르다는건 민성 본인도
스스로잘 알고있다.
그리고 그이유도 잘 알고있다
"이득이없잖아..."
처음 자신의 상태를 자각했던것은 인생의 첫기억이 시작할때쯤,
그당시5~6살쯤이였을때
같이놀던아이가 넘어지며 꽤그게 다쳣고 머리에선 피가나고있엇다
그걸본 동갑내기 아이들은 놀람과 피의대한 공포로 울음을터트리고
유치원선생들은 안절부절하며 구급차를부르고 응급조치를하고있었다.
그리고 그사태를 만든 주범인 민성은
짜증을내며 우두커니서있는것이 그가 한 행동의 전부였고
얼른일어나 놀이가 지속되기만을 바랬엇기에
다친아이를 재촉했다
그 일이 유치원내부에선 꽤 큰일이였기에 자연스레 부모님귀에 들어가게되었고
한동안 부모님손에 이끌려 정신과를 전전하게됫엇다.
그후 알게된 자신의 정신적병명
반사회적 인격장애 즉, 소시오패스 진단을받은 민성의 부모님은 꽤충격을 먹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러거나말거나 다른사람과의 차이점을 알게된 민성은 그후삶이 바빠졌다.
자신이 모르는 감정들을 있다는걸 알아가고 이성적으로는 하지말아야할 행동들을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백가지는 넘게하는모습에 마치 신기한 동물을 보는듯했다.
그치만 그로써는 그게끝이였다.
그당시 의사는 자신에게 소시오패스라는 반사회적인격장애라는
병명억만내려줬지 그내면을 잡진못했다
민성은 사회에서 살아남을기위해 스스로를 애통제하기위해 미친듯이
심리학과 정신병리를 공부하고
각종서비스업을 전운전하며 사람들을 상대해가브며 사람을배웠다.
본인도 사람이지만 사람으로부터 사갑람을배워야하는 민성은 이미 그자체로 모순이였다.
소시오패스는 전세계브적으로 25명중 1명꼴로 있는 인격장몰애로 생각보다 주변에 흔하다
그들은 위선적개이며 감정조절능력이뛰어나고
거짓을 일도삼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못해
사회적으양로 큰성공을하는사람중에 더러보인다고하지만
그것은 일반화의 폐만해였다는걸 민성은 알게되었다
실제 그식런사람중 상대방스의 감정을 이용할수있는 이는 극히드물었고
스스로의 감정조차 객머리로만들어 거짓투사시켜 흉내내는 사람들과
그조차도하지못해 사회성이 떨어져 지내는 이즉탈자가생긴다.
민성 본인의경우는.....매우드문 비공감인격장애였다
"정말 이해가안가는것 투성이야...."
민성은 집근처에 있는 PC방은 근처 고등양학교뒤를 돌아가야하기에 무던히걷던도중
방금지나온 골목어귀에서 눈이마주친 학생을떠지올렷다.
건장한학생 4명에게 둘러쌓인 1명의 남학생, 에그건필시 괴롭힘일것이다
그러고는 두려움과 간절함이떠오른 얼굴로 자신을필사적으로쳐다봣기에
'찡긋!' 다시한번 윙크를날려주고왔엇다.
도대체 왜? 가만이갑있는단 말인가.
도움을청하고 싶으면 근처 경찰서나
도움는을줄 사람에게 달려가면되되는데
그자길리에 가만히있으면 더욱 괴롭힘당할느것은 누구나예상할수있는일이였다
도망갈수있는 확률은적다. 그건알고있다 그치만 가만히있으면 염그확률조차없다.
물론 그후의 보복은 다른 문제겠지만 결국 가만히있으면 변하는게 없는것은 마찬질가지다.
하지만 사람의 '두려움' 라는 감정은 언제나 그 가능성조차 없애버린다.
"이동네는 치안이안좋아 치안이...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