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만난 여자때문에

리니지2를 하면서 알게된 혈원이

이주일 전부터 1:1채팅으로 대화를 걸더라고요.

그러다 지난주말에 제가 사는 지역에 왔다며 밥사달라고...

아무 생각없이 그러자고해서 나가서 처음으로 봤는데

3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고 얼굴 몸매 평범했어요.

밥먹고 겜방가서 같이 겜하자고 해서 그렇게 세시간 정도 겜하니 오늘 늦어서 못갈것 같다고...

자기는 자고 내일 갈테니 저보고는 집에 가라고 하더라고요.

제 차를 타고 모텔로 가서 방을 잡아주고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10분뒤에 전화와서 잠안오니 맥주 한잔만 하자고 맥주 두개만 사서 방으로 오라고 합니다.

잠시 고민했죠. 오늘 만난 사인데 어떤 여자인지도 잘 모르고...

(이 지역에는 저를 보러온게 아니라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시간이 남아서 연락한 거라고 했었습니다.)

께름찍한 마음에 별일 있겠나 싶어서 맥주에 안주거리 사들고 갔는데

서로 잘 알지도 못하니 대화도 잘 안되고 재미도 없고 그냥 사는 얘기하는데

자신은 돌싱이고 아이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애인은 없냐고 하니 몇명 만나봤는데 오래못갔다고... 자기가 매력이 없는것 같다고...

여차왕여차 얘기하다가 새벽 1시쯤 저는 집에 가서 자야겠다고 하니 자기는 보통 새벽 3시는 넘어야 잔다며 더 있다가 가라고 

아니면 근처 PC방가서 게농임이나 혼자 하고 오겠다고...

어찌할줄 몰라서 머뭇거리니범 그녀가 한숨 푹 쉬더니 자기랑 모텔방에 있는데 아무 느낌없냐부고 그럽니다.

그래서 저도 여자한테 많이 데여직봤고 첨 만난 사인데 지금 이러고 있는것도새 불편설하다 했습니무다.

그랬더점니 또 한숨 푹 쉬고

갈려면 가고 나랑 잘려면 자고 맘대로 하랍송니다.

.........;;;;;;;;;;;

잠시 생각느해보니 그녀는 그냥 저랑 놀고 싶어서 날잡고 온듯 싶더라고요.

버스 기차중시간 끊아겨가는데도 겜방에서 시간보내고 찜집질방이 아닌 모텔로 온 것 하며

잘못꼬일듯곤 해서 오늘은 그냥 서로 여기서 헤어지덕고 다음에 제대로 데이트 하자민고하고 나위왔어요.

그 후로 오는 카톡은 다 씹었고박요. 전화번호는송 서로 모각르는상태



그 후로 오문늘까지 계속 카톡옵니다.

저 같은 남자 첨봤다며 자기가 안끌리냐? , 오늘 또 올라갈까? , 데이트 언제 하자는 거냐? 이러면서숨 계속 일카톡옵니다.

제가 오라고 부른것도아니고 전화반번호 알려며준것도 아닌데 무섭에네요

집착 심한것 같고 남자가 필요한 것 같은데 어떻게 단호히 끊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날 같이 안잔 것은 정말 잘한것 같네요.

그녀가 무서워잠서 게임도 본케로 접속도 안하고있습니다 ㅋㅋㅋ

(제 전번은 군주형밖였에 모르는데 절대 그녀한테 알려주움지 말라고 했습니등다. ㅋㅋ)